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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 [저어새 연날리기]

12월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 [저어새 연날리기]

지난 주 토요일 전북녹색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친구들, 새만금에서 저어새 연날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연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만들면서 과연 이 연들이 뜰 수 있을지 갸우뚱 꺄우뚱 하면서도 모두들 꿋꿋이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새만금개발청 앞 놀이터에 가서 연을 날려보았는데 바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예요. 연이 뜨다말고 뜨다말고. 그래서 자리를 비응항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곤란했던 날이었습니다. 바람도 없이 햇살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는....

5월 청소년 환경 동아리, 저어새 벽화 그리고 왔어요~

5월 청소년 환경 동아리, 저어새 벽화 그리고 왔어요~

든든한 저어새 지킴이 친구들, 당당하게 군산 한 복판에서 저어새 벽화를 그리고 왔습니다. 처음 그리는 벽화에, 전문가의 도움도 전혀 없이 아주 멋지게 해냈어요. 짱짱한 햇볕 아래 다리도 아프고, 무지 힘들었을텐데 어쩜 투정 한 번 없이 끝까지 완성하는 모습을 보고 놀랍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눈길 없었을 낡은 벽이 우리의 그림 한 점으로 전혀 새로운 빛으로 바뀌는 걸 보고 있으니 마음도 환해졌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서 그런가요~ 더...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땡땡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5월의 주제는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입니다. 이 주제를 보자마자 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바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친구들이 많으리라 짐작됩니다. 자가용 없이 산다고!! 그럼, 출근은 어떻게 하지? 애들은 어떻게 바려다주고? 마트는? 주말 여행은?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는 앞선 땡땡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3, 4월의 주제였던 일회용 종이컵과 비닐봉투 없이 살아보기보다 더 단단한 각오와...

[저어새야 저어새야 사라지지 말아라] 청소년환경동아리 4월 활동

[저어새야 저어새야 사라지지 말아라] 청소년환경동아리 4월 활동

지난 4월 28일 전북녹색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친구들은 만경강 하구로 가서 저어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마음을 순식간에 녹여주는 웃음을 가진 다원, 깜짝 놀랄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리는 조용한 유나, 곤충과 지독한 사랑에 빠진 주한, 고3의 애처로운 눈과 어깨를 가지고 온 새의 애인 승준. 함께 한 동아리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 만나는 저어새를 소개해주시고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해주신 분은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오동필 선생님이셨습니다.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비닐봉투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비닐봉투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짜짠~~! 4월의 땡땡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주제는 “비닐봉투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입니다. 우리의 도전이 시작되는 즈음과 맞물려 정말 거짓말처럼, 만우절인 4월 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에 비닐봉투를 수거해가지 않는다는 공문이 붙었습니다. 수거업체 입장에서는 선별작업과 재활용이 쉽지 않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닐봉투를 더 이상 분리수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전지구적으로 1분마다 2백만 개씩, 매년 1조 개의 일회용 비닐봉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