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연합 회원모임인 [호남정맥산악회]에서 2011년 금남정맥 종주산행을 실시하며, 산행에 함께할 회원과 시민을 모집합니다. [imgcenter|사본 -IMG_3287.jpg|600|운장산|0|1] 금남정맥은 우리나라 1대간 1정간 13정맥 중 진안부귀면 주화산에서 출발하여 운장산-대둔산-계룡산을 거쳐 충남공주 부소산에 이르는 길이 131km의 산줄기입니다. 이름그대로 금강의 남쪽에 위치한 산줄기입니다. 전라북도의 북쪽지역을 지나는 산줄기이기도 하지요. 2011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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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하류에서는 수달이 살 수 없다
보도자료.hwp [보도자료] 전주천 하류에서는 수달이 살 수 없다 전주천 전역에서 수달서식 확인 하류 수질 및 구조 개선 절실 전주천 수달이 전주천 중상류 구간 뿐만 아니라 전주천 하류구간까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전주천 하류구간에서의 수달의 활동은 매우 미약하여 전주천 하류에 대한 관리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녹색연합이 2009년 전주천 중상류의 수달서식 실태조사에 이어 2010년 전주천 하류에 대한...
[소모임-나무늘보클럽] 회원모집
나무늘보를 아시나요? 하루 18시간을 나무에 메달려 잠을 자고, 주로 밤에 깨어서 활동을 할 때도 시속 900여미터로 아주 느리게 활동하는 동물입니다. 중남미 정글에 사는데 일주일에 1번 똥을 누러 땅으로 내려옵니다. 똥도 자기가 먹이를 먹은 나무밑에 구덩이를 파고 누기 때문에 자연순환을 실천하고 있지요. 일본에서 '스지 신이치'라는 환경운동가(재일교포라고 하네요)가 나무늘보클럽이라는 환경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백만 촛불켜는 밤'이라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호남정맥과 생태] 광양 백운산
[호남정맥의 생태]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의미 충분 [imgcenter|IMG_4310.JPG|600|간간히 구상나무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백운산 상봉|0|1] 525km 호남정맥 산줄기의 마지막 큰 산이 바로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전남 광양시 옥룡면과 진상면, 다압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해발 1,218m의 산이며, 호남정맥에서는 장안산(1237m)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경표에는 호남정맥의 맨 끝자락으로 백운산이 표기되어 있다. 현재 호남정맥의 끝자락으로 일컫는...
[호남정맥산악회] 무등산 산행
지난 11월 13일 호남정맥산악회에서 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무등산은 호남정맥의 중봉으로 해발1187m의 고산이며,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담양군을 품었습니다. 소모임 회원과 이계철교수님의 제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증심사를 출발해서 장불재-백마능선-안양산-안양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에서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img|IMG_4374.JPG|600|무등산 입석대를 바라보며 전체사진 찰칵|0|1] [img|IMG_4393.JPG|600|호남정맥산악회의 두 노장,...
수학여행이 신혼여행인가?
성명서__교육청.hwp [성명서] 수학여행이 신혼여행인가? 수학여행은 교육의 연장 교육청 지원은 당연 도의회의 교육정책에 대한 정략적 접근 반성해야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학교운영비 폐지, 초․중교 수학여행경비 지원, 중학교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에 대하여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가 반대하고 나선 것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1. 초․중학교 수학여행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호남정맥과 마을] 생태수도 순천 그리고 순천만
[호남정맥과 마을] 생태수도 순천 그리고 순천만 2010년 10월 29일 (금) 새전북신문 [img|20080905165046879.jpg|600|순천만|0|1] “순천가서 인물자랑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순천과 관련된 말로 ‘지불여순천(地不如順天)’이라 하여 “지역이 넓기는 순천만한 곳이 없다 또는 지주가 많기는 순천만한 곳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순천이 여수까지 관할했던 조선시대 당시...
경기전 나무관리가 필요하다
경기전나무관리.hwp [보도자료] 경기전 나무관리가 필요하다 전통을 훼손하는 경기전의 나무들 주홍날개꽃매미 방재대책 서둘러야 사적 제339호인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사당이다. 경기전에는 태조의 어진 외에도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와 예종태실, 전주이씨의 시조를 모신 조경묘 등의 역사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유적과 더불어 경기전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 관리하던 오래된 나무들이 있다. 전북녹색연합이 조사한...
[호남정맥과 문화] 소설 ‘태백산맥’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img|새만금 130.jpg|600|소설'태백산맥'의 무대인 낙안읍들과 멀리 벌교가 보인다|0|1] 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는 언뜻 태백산맥과는 무관한 듯한 벌교이다. 또한, 벌교를 중심으로 보성과 순천, 조계산, 지리산을 무대로 한 이야기가 소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설 태백산맥은 객관적이고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이념적인 이유로 금기시 되었던 1945년 해방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를 다루어 특히 관심을 끌었다. 더욱이...
[호남정맥산악회] 선운산 산행
오전 8시경 선운사의 아침은 고요하다. 도솔암쪽으로 난 숲길을 네명의 회원이 도란도란 걷는다. [img|IMG_3588.JPG|600| |0|1] 오늘은 바쁜 일정 등으로 몇몇 회원께서 불참하였다. 숲길을 걷다가 참당암쪽으로 돌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뜻밖에도 멸종위기2급 식물 '애기등' 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imgcenter|IMG_3591.JPG|600| |0|1] 선운사의 붉은유혹 꽃무릇이 물기를 머금고 함초롬하다. 봄에는 동백꽃이 치명적인 유혹을 한다....
[호남정맥산악회]9월 운장산 산행
[img|사본 -IMG_3275.jpg|800| |0|1] 회원소모임인 호남정맥산악회에서 9월 18일 운장산을 다녀왔습니다. 운장산은 남한의 1대간 9정맥중 금남정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img|사본 -IMG_3283.jpg|800| |0|1] 가을을 알리는 쑥부쟁이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img|사본 -IMG_3287.jpg|800| |0|1] 운장산의 칠성봉1122m)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칠성봉에 오르자 전주를 비롯한...
[호남정맥과 문화] 동편제와 서편제
[호남정맥과 문화] 동편제와 서편제 고 김대중 대통령조차 극장을 찾아 감상했던 영화 ‘서편제’에서 유봉은 “동편제는 무겁고 맺음새가 분명하다면 서편제는 애절하고 정한이 많다고들 하지, 허지만 한을 넘어서게 되면 동편제도 없고 서편제도 없고 득음의 경지만 있을 뿐이다.” 라고 서편제와 동편제의 차이를 설명한다. [img|342794_49209_4150.jpg|600|한치재에서 삼수마을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0|1] 제(制)는 판소리가 전승되면서 전승계보에 따라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