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연합 2025년 회원 총회 잘 마쳤습니다. 올해 총회부터는 10년 동안 전북녹색연합의 친구로 함께 하신 회원분들께 10년지기상을 드리고, 지난 한 해 생명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회원분들께 아름다운 지구인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0년 지기상은 김문강, 김용만, 박영호, 소윤재, 은숙, 이건민, 이우찬 회원님께 돌아갔습니다. 이건민, 이우찬 회원님의 어머님이신 조미선 선생님이 오셔서 상을 받아주셨어요. 10년 동안 한결같이 녹색연합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신 회원여러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인상은 전북녹색연합 새만금 갯벌복원위원장으로서 새만금 상시해수유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김근오 회원님,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의 열혈 홍보국장을 맡아 국내외, 동분서주 애쓰신 김나희 회원님, 새만금신공항 철회촉구 천막농성장에 3년 동안 월요 지킴이로 헌신적으로 함께 싸운 최소영 회원님께 돌아갔습니다.
김나희 회원님과 최소영 회원님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셔서 강형석 회원님이 세종에서 달려와 대리 수상하시고, 정성스럽게 두 분의 수상소감을 낭독해주셨어요.
그리고 12년 동안 운영위원님으로 역할을 하시고 사임하시게 된 조미정 회원님께 공로상을 드렸습니다. 긴 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2년간 상임대표님으로 힘써주신 진성스님께는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진성스님은 외국 출장중이셔서 총회 전에 종무원으로 찾아가 전달드렸습니다.
지난 해 운동 결과/평가/감사/결산 보고를 마치고, 올해 운동과 예산 계획을 의결한 후 임원선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성스님께서 상임대표직과 공동대표직을 사직하시고, 이계철 공동대표님이 새로이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변화로 상임대표직을 맡기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려운 직을 맡아주신 이계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임원선출 후 녹색인 수칙을 함께 읽고서 참가하신 회원님들의 올 한 해 나의 녹색다짐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년 9월부터 젼북녹색연합의 새로운 활동가로 함께 하시게 된 김희진 동지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내년에도 총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눈물로 이야기하는 덕분에 덩달아 함께 울었습니다.
총회를 좀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준비하여 공지도 일찍 드리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촉박하게 준비하느라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년도 총회는 좀 더 충분히 준비하고,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김희진 활동가와 내년에도 총회 준비를 꼭 함께 할 수 있게 재정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도 모두들 녹록치 않은 사정에도 전북녹색연합의 활동이 이어질수 있도록 기꺼이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 내어 총회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대표님, 운영위원님, 참관으로 함께 해주신 친구들 모두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먼 길 오셔서 총회 준비에 손 보태주신 정은희 회원님, 맛있는 간식과 선물까지 담뿍 안겨주신 조선원 회원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기로 애쓰신 김준희 회원님, 세종시에서 달려와 아름다운 지구인상 대리 수상해주신 강형석 회원님, 귀한 채식 김밥을 만드시고 가져다주신 최은숙 회원님, 총회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보내주신 회원님 모두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올 한 해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신공항 꼭 백지화시키고, 회원분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시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 총회에서 더 기쁘게, 힘차게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