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백지화! 수라갯벌을 지키자! 미군기지 확장 반대!💢
🚩2022군산기후평화행진 함께 해요!!! 🌿
군산공항(군산미군기지)에서 불과 1.3km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수라갯벌에 새만금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공항을 만든다고 합니다. 전 지구적으로 매우 중요한 철새도래지이자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소중한 생명들의 서식지인 수라갯벌을 파괴하고 또 하나의 유령공항을 짓겠다고 합니다. 있는 공항을 줄여도 모자랄 절체절명의 기후위기를 외면하고, 토건자본 배만 불릴 뿐인 탄소공항을 짓겠다고 합니다. 새만금신공항 사업은 민중의 혈세로 기후붕괴를 가속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학살하며 대절멸을 앞당기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연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그 위협의 최전선에 군산미군기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새만금신공항 사업은 미군기지와 연결하는 유도로와 편입부지를 만들고 미군이 통합관제를 맡게될 것이니, 이는 이름만 국제공항일 뿐 미군의 대중국 전쟁기지 확장사업에 다름 아닙니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킨 새만금 개발사업이 결국 미군의 전쟁기지 확장이라니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최근 수라갯벌에서는 고려시대의 청자 문화재가 발굴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논의는 시작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와 전국 곳곳의 친구들이 마음과 품을 내어 새만금신공항을 막아내고,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해 함께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28일, 1308명의 국민소송인단이 목소리를 모아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절멸의 위기 앞에 기후·생태 붕괴를 가속하고, 한반도를 전쟁위협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의 생태학살과 미군의 전쟁기지확장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기후재앙 앞에 지켜져야 할 것은 자본가와 미군의 이득이 아니라, 이 재앙에 가장 책임이 없는 가난한 이들과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들의 평화와 생존입니다.
수라갯벌을,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자본가와 정치인, 미국의 제국주의 확장을 위해 망가뜨릴 수 없습니다. 생명, 평화, 해방의 이름으로 이 끔찍한 착취와 학살을 멈출 때입니다. 2022군산기후평화행진에 함께 해주십시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수라갯벌을 지키자! 미군기지 확장 반대! 💢
<2022 군산기후평화행진>
🌟 언제 : 2022년 11월 26일(토) 오후 2시~4시 (사전풍물놀이 1시 30분 시작)
🌟 어디서 : 군산롯데마트~중앙사거리(이성당 앞)까지 행진
🌟 어떻게 : 새만금신공항백지화/수라갯벌보존/미군기지반대 등을 담은 다양한 피켓과 조형물을 들고 힘차게 행진!
🌟 문의 : 구중서(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 010-6795-1202
🌟 조직위원회 계좌 : 하나은행 149-890666-25507 구중서
(조직위원회에 가입하신 단체나 개인은 위 계좌에 입금하시면 됩니다. 단체는 5만원, 개인은 1만원부터)
🌟 조직위원회 참가신청 : bit.ly/조직위원회참여
🌟 주최 : 2022군산기후평화행진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