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목)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8일차는 지난 밤 천막을 지킨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사무국장의 아침 선전전에 이어,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김연태 대표님이 오셔서 점심·저녁 선전전 진행하시고, 내일 아침까지 농성장을 지키십니다.
세종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는데, 아침 선전전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하고 서있으니 맞은편에 계시던 건설기계임대사업자 농성하시는 선생님이 오셔서 비옷을 건네주셨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어요..
점심 선전전에는 세종기후행동에서 활동하시는 정의당세종시당 송영욱 선생님이 비내리는 날씨에도 오셔서 든든히 또 함께 하셨습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서로를 살피고, 돕는 마음들로 천막농성의 하루를 건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