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천막농성’ 24일차

2022년 3월 3일 | 공지사항, 메인-공지, 활동, 활동보고, 활동소식

 

2022.03.03.(목)

 

‘새만금신공항 환경부 부동의 촉구 3차 천막농성’은 이제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천막농성’으로 이름을 바꾸어 계속 이어갑니다. 24일차 천막농성장은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사무국장이 맡아 지키고 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이것이 환경부가 국토부에 보낼 답이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조건부 동의라는 오답을 내놓았습니다. 정부 각 부처가 기후악당 국가에 걸맞는 미친 짓들을 하고 있을 때, 믿을 건 환경부 밖에 없다며 제발 용기를 내어달라는 국민들의 간곡한 호소와 믿음을 끝내 저버렸습니다. 환경부는 스스로의 임무를 부정하고 권력의 하수인을 자처했습니다. 우리는 환경부 뒤에 누가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을 학살하고,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 마저 모조리 빼앗아 전쟁과 죽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권과 적폐 민주당 패거리들은 죄값을 분명히 치르게 될 것입니다.

 

새만금신공항,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한승우 위원장님 말씀대로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입니다. 다시 후반전 시작입니다. 새만금신공항은 전북발전의 화룡점정이 아니라 전북파괴의 화룡점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야만의 착취를 멈추게 할 겁니다. 우리는 새만금 마지막 갯벌, 마지막 생명, 마지막 사랑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십시오.

 

#환경파괴부_개발면죄부_필요없다

#당신들은_우리의_대통령이_될_수_없다

#당신들은_우리의_정부가_될_수_없다

#새만금신공항은_없다_미공군제2활주로가_있다

#새만금_마지막_갯벌이다_수라갯벌_보존하라

#공항말고갯벌 #전쟁말고평화 #착취말고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