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기본계획 및 특별법안 철회촉구 집회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한 후에 국민의 힘, 국민의당, 정의당 앞을 행진하면서 각 당마다 우리의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mbc, kbs에서 나와 취재를 하셨네요. 고준위 운동 시작한 지 몇 년 만에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무책임한 정부와 민주당이 세우고 발의한 고준위 관리계획과 관리특별법안은 핵자본을 위해 세상 제일 위험한 폐기물을 만들어내는 핵발전을 지속하도록 만드는 수단입니다. 핵발전소 인근지역과 후세대, 말못하는 생명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위험과 고통을 떠넘기는 비겁하고 잔인한 폭력입니다.
핵자본의 앞잡이를 자처하는 정부와 정치인은 필요 없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 누구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약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감당할 수 없고, 책임질 수 없는 일을 지속하게 만들어선 안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폭력을 멈추는 일이 최악을 막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