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부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2일차 농성은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사무국장 당번으로 출근/점심/퇴근 선전전 진행하였습니다.
출근 피켓팅 시간에는 부동산 중개인 농성장에서 우렁찬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놓으셨는데, 애국가로 시작해서 새마을 운동으로 이어지다가 갑자기 ‘그날이 오면’으로 전환되는 선곡이 재밌었습니다.
점심 피켓팅 시간에는 너도나도 일회용 커피잔을 들고 건널목 건너편에 서있는 공무원들을 마주했습니다.
퇴근 피켓팅 시간에는 택시노조 농성장에서 들려오는 슬프고, 힘있는 노래들을 들으며 외롭지 않게 서있었습니다.
오늘은 정의당세종시당과 세종시 천주교생태위원회에서 제주제2공항 대책위 분에게 받으셨다는 맛있는 귤을 가득 들고 천막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제주 제2공항 대응하실 때도 환경부 앞에서 함께 해주셨다고 해요. 새만금 신공항 투쟁도 적극 연대해주시고, 시간 내어 천막농성 지킴이도 지원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마음들 보태어주셔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