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국토부가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 보완서를 환경부에 제출함에 따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11시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잠정 해제하였던 환경부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을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문성호 대표님과 박은영 사무처자님, 세종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사무처장님도 오셔서 고맙게 연대해주셨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천막농성장 건너편에는 170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계시는 택시노조 동지가 계십니다. 택시노조 농성장 동지분 중 한 분이 와주셔서 저희 천막비닐도깔끔하게 묶어주시고 밝은 등이랑 침낭도 빌려주시고, 여러모로 든든히 도와주셨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박은영 사무처장님은 육식하지 않는 이를 생각해주시고 맛있는 귤이랑 두유도 담뿍 사다주셨구요~
환경부 담당 정보관님도 오셔서 핫팩도 주시고 가셨어요!
환경부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일차! 고마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