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2회

2021년 4월 27일 | 메인-공지, 활동,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2회입니다. ^^
 
* 낭독 듣기——> https://youtu.be/PXdiBJsOEMk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밑줄 긋기>
 
“방사선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냄새도 없기에 눈, 귀, 손가락도 더는 쓸모 없어졌다. 방사선은 형체가 없다…. 갑자기 적의 모습이 달라졌다!”
 
“우리는 불투명한 세상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악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는 무법의 세상이었다.”
 
“그때만 해도 그들이 하는 증언의 대가가 삶이라는 것을 몰랐다.”
 
” 적어 두세요. 우리는 우리가 본 것을 이해 못 했지만 그렇게라도 남겨두세요. 누군가 읽고 이해하겠죠. 나중에, 우리가 죽은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