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 전북 시민 동시다발 1인 피켓팅
2021년 3월 11일 | 메인-공지, 활동, 활동소식
3·11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인 오늘 3시 11분, 전북은 160명 이상의 시민들이 전주·고창·군산·남원·익산·정읍 등에서 후쿠시마 핵사고의 위험을 상기하고 핵발전 중단을 요구하는 동시다발 1인 피켓팅을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 피켓팅은 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 김근오님, 김도형님, 꼬마코끼리가는길, 민주노총 전북본부·각 사업장·시지부, 사회공공성 공교육강화 익산연대, 시민행동21, 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 생태교통시민행동, 생명평화기독행동, 생명평화마중물, 송영준님, 이강행님, 전교조전북지부, 전북녹색연합,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전주에너지센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의당전북도당, 전주의료사협, 코끼리인생학교, 핵없는세상을위한고창군민행동 등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창·영광 한빛 핵발전소의 위험에 가장 가까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전북의 시민들이 핵발전소 문제의 당사자로서 1인 피켓팅에 함께 목소리를 내어준 오늘,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기꺼이 피켓을 만들고, 교차로에서 정류장에서 광장에서 시장에서 공원에서 도청에서 시청에서 군청에서 거리에서 각자 계시는 자리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꼬마코끼리 가는 길의 어린 친구가 밝은 눈으로 들었던 ‘우리는 핵발전소 없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라는 피켓에 시큰해집니다. 핵발전소 없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아갈 권리와 책임을 위해, 오늘의 이 좋은 힘들을 이어모아 탈핵과 반핵의 길 함께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