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6.(수)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7일차는 지난 밤 천막을 지키신 김회인 신부님이 아침 선전전 활짝 열어주셨고,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사무국장이 맡아 점심·저녁 선전전 이어가고, 내일 아침까지 농성장을 지킵니다. 오늘 점심 점선전 하면서 환경파괴부, 국토파괴부 공무원님들 점심 드시고 1회용 음료컵 하나씩 손에 들고 우르르 청사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오늘은 유독 심한게, 1회용 음료컵 안들고 계시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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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새만금신공항 조건부동의 규탄 전국집회: “환경부는 권력이 아니라 생명을 지켜라!”
<환경부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동의 규탄 성명서> 환경부는 권력이 아니라 생명을 지켜라! 환경부는 대선을 앞둔 지난 2월 28일, 의심의 여지 없이 부동의 사유가 명백한 새만금 신공항 사업에 대해 조건부 동의로 협의해주었습니다. 대규모 국토파괴·생태계 훼손이라는 국가폭력을 환경부가 또 다시 용인해준 것입니다. 기후·생태계붕괴와 코로나 재난으로 절체절명의 생존위기에 내몰린 절망의 시대에 믿을 곳은 환경부 밖에 없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호소와 믿음을...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6일차
2022.03.15.(화)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6일차는 지난 밤 천막을 지키신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오동필 단장님의 아침 선전전에 이어 김회인 신부님이 지킴이를 맡아 저녁 선전전 애써주셨고, 내일 아침까지 농성장을 지키십니다. 오늘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전국의 친구들과 새만금신공항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동의해준 환경부 규탄집회를 함께 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몇 분께 전화를 드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코로나...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5일차
2022.03.14.(월)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5일차는 정의당세종시당의 최소영 선생님이 아침선전전을 맡아주셨고,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임종윤 활동가님이 오셔서 천막을 지켜주시면서 점심선전전과 저녁선전전까지 애써주셨습니다.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오동필 단장님이 맡아 천막을 지켜주십니다.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맡아주시고, 지킴이를 맡으시겠다고 먼저 연락주시고, 휴일을 쉬지도 않고 나와 차가운 천막을 지켜주겠다는 한 사람, 한...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1일차, 32일차
2022.03.10.(목), 03.11.(금)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1일차, 32일차 소식 함께 전해드립니다. 31일차는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오동필 단장님이 격일 연속으로 지킴이를 맡아 애써주셨습니다. 계속 집에도 못들어가시고, 24시간 근무하시며 천막농성장을 오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생하시는 거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만.. 대선 정국 속 환경부의 동의 결정에 누구보다 상심을 크셨을 분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사람입니다. 낮에는...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모 호남권 탈핵행동: 대통령 당선자는 탈핵하라!
전북녹색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어제 영광-고창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후쿠시마 11주기 추모 행동을 함께 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후 후쿠시마를 직접 방문하여 사진으로 담아오신 정주하 작가님이 오셔서 대통령 당선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핵발전이 그리 안전하다면 서울에, 강남에 지으라며 간절히 탈핵을 호소하셨습니다. 여현수 선생님과 채민 선생님은 핵재앙을 막아내고, 친핵 악귀를 물리치는 의미로 강령탈춤 사자춤 공연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친핵 악귀들이...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0일차
2022.03.09.(수)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30일차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의 김연태 공동대표님이 종일 애써주시고, 내일 아침까지 천막을 지키십니다. 3월이 되어도 밤에는 쌀쌀한데 천막에서 주무시는 일이 매번 걱정입니다. 대표님이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의 대표님이셔서 참 든든합니다.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둘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모든 생명들의 생존 토태인 기후와 생태계가 무너지는 시대를 견디며, 착취와 지배를 끝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29일차
2022.03.08.(화)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29일차는 지난 밤 천막을 지키신 평화바람 구중서 국장님의 아침 선전전에 이어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오동필 단장님이 24시간 업무를 마치고 쉬지도 못하신 채 세종시 농성장으로 오셔서 천막을 지키고 계십니다. 지난 밤 그가 참담한 심정으로 환경부의 정치적 결정을 불러온 대선판에 대해 써내려갔을 긴 글을 보고 있으니 같이 아려옵니다. “세상은 유명하고 큰 집단이 바꾸어 간다고 착각하지만, 실상 당사자들은 보이지...
‘환경부 새만금신공항 조건부동의 규탄 전국집회’에 함께 해주세요!
환경부는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대해 부동의 사유가 명백함에도 조건부 동의라는 정치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환경부가 기어이 살아있는 수라갯벌에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지켜야 할 환경부가 환경파괴와 학살을 동의했습니다. 환경부가 기어이 미군의 총알받이로 갖다바칠 전쟁공항을 지으라며 동의했습니다. 기후붕괴와 멸종을 막아야 할 환경부가 기후붕괴와 멸종을 앞당기는 탄소공항을 지으라고 동의했습니다. 환경부가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대해 국토부에 보낼 답은...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3차 천막농성’ 28일차
2022.03.07.(월)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 천막농성’ 28일차는 평화바람 구중서 국장님이 새벽부터 하루종일 애써주시고 계시고, 내일 아침까지 농성장을 지키십니다. 오늘 저녁 선전전에는 정의당세종시당의 최소영 선생님께서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선거가 코앞이라 정신 없으실텐데, 어김 없이 다정히 함께 해주셨어요. 오늘은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뿐만 아니라 세종의 친구들이, 대전의 친구들이 천막농성 지킴이를 맡으시겠다고 힘되는 약속들을 안겨주시네요! 친구들의 고마운...
[3·11 추모: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호남권 탈핵행동] 함께 해요!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를 앞두고, 전북녹색연합 등 호남권 탈핵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는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합니다. 두 유력 대선후보들이 탈핵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고, 기후위기를 기회 삼아 핵산업 부흥을 노리고 있습니다.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은 커녕 기후위기 앞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발전원일뿐이며, 오히려 기후위기 대응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