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수원의 폭압에 맞선 함평주민들의 중요한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함평주민 1,422명이 한수원에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절차 중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함평주민들은 평가서 초안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주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하고, 전문적인 용어들과 내용들로 작성되어 있으며, 후쿠시마나 체르노빌 핵사고와 같은 중대사고가 한빛 핵발전소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