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220일차(2025년 6월 9일). ​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220일차(2025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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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3년 넘게 진행해오던 새만금신공항 철회촉구 천막농성장을 전북지방환경청 앞으로 옮긴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농성은 1,220일차가 되었고, 네 번째 여름을 맞이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오동필 단장님이 조사단 일정과 보고서 작성으로 밤을 꼬박 새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는데도 천막 취침당번으로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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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문정현 신부님은 거리에서 종일 서각기도를 하시며 생명의 자리를 지킵니다. 문규현 신부님, 평화바람 완두님과 구중서 국장님,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김연태 공동대표님, 전북녹색당 김경미 운영위원님, 전북녹색연합 노병섭 공동대표님, 전주열린가정교회 이종일 생태부장님, 국민연금 박상민 조직국장님, 공공운수노조 공영옥 조직국장님, 김형우 님,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오현숙 도의원님과 김민아 사무처장님, 익산주민 박정희 님, 칠성 님이 오늘 함께 농성장을 지키시고 아침, 점심, 저녁 선전에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새만금신공항 부동의와 새만금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을 염원하는 월요 거리미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밤 천막은 김연태 대표님께서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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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생태부장님은 눈가에 대상포진이 번지셨는데도 아침선전에 나오셔서, 농성 동지들이 얼른 병원에 가시라고 조기 퇴근 시키셨다고요.. 6월 초인데 벌써부터 더위가 심상치 않은 날씨입니다. 종일 도로 옆에서 그 뜨거운 열을 다 받으며 투쟁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문정현 신부님과 평화바람 완두 님의 건강이 유독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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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앞 천막농성이 새만금신공항 저지 투쟁의 마지막 자리라고 생각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천막농성 지킴이로 함께 할 동지들을 구하고 있어요. 특히 수요일과 금요일, 주말 취침 지킴이로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지킴이가 있는 요일이더라도 지킴이를 신청하시면 기존 지킴이가 하루라도 쉬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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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자행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사업이라는 최악의 생태학살로부터 매립되지 않고 남아있는 만경수역의 마지막 갯벌. 수라갯벌을 죽음의 전쟁활주로가 아니라 생명의 갯벌로 지켜내기 위한 농성에 함께 하신다면 긴 싸움에 정말 큰 힘이 되겠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참으로 소중하고,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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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지킴이 신청링크: tinyurl.com/23pamlht

(PC 또는 앱 설치후 입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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