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178일차(2025년 4월 28일).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178일차(2025년 4월 28일).

지난 토, 일요일 천막농성은 이현주님과 아드님들, 김회인 신부님이 취침 지킴이로 애쓰셨습니다. 이현주님은 아드님들의 원성을 들으셨지만, 지킴이 소원을 푸셨다고요.^^;; 김회인 신부님께서는 주말 취침 당번을 구하는 요청글에 걱정말라며 가장 먼저 응답을 주셨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농성장으로 오셔서 한 주 농성을 활짝 열어주시고, 아침·점심·저녁 선전전에 애쓰셨습니다. 문정현 신부님과 평화바람 식구들, 나무님.. 천막을 지키시느라 매일같이 고생하고 계시고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김연태 공동대표님, 전주거름교회 김신아 목사님, 전주열린가정교회 이종일 생태부장님, 전북녹색당 최은숙 공동운영위원장님, 김형우님, 박상주님, 정병철 니콜라오 수사님, 일곱째별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밤 천막은 김연태 대표님과 정병철 수사님께서 지키십니다. 정병철 수사님은 안식년 순례길에 농성장을 찾아오셔서 3박 4일 동안 농성장 지킴이를 자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주최로 새만금신공항 환경영향평가서 부동의를 촉구하고 새만금 상시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을 기원하는 거리미사가 농성장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회인 신부님, 김기곤 신부님, 길성환 신부님, 문규현 신부님, 이수현 신부님, 문정현 신부님과 신자님들, 농성장 동지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다음주 연휴 월요일에는 쉬고, 5월 12일(월) 오후 3시에 다음 거리미사를 드리고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거리미사를 이어가시기로 하셨습니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두 손과 마음을 모아 새만금신공항이 철회되고, 수라갯벌을 비롯한 새만금의 소중한 갯벌이 다시 힘찬 바다와 만나길 염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함께 해주시길 바래요.🙏🏽

기꺼이 몸과 마음을 일으켜 농성장으로 오셔서 함께 싸워주신 동지들, 온 종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고마운 동지들 덕분에 결코 질 수 없는, 긴 투쟁을 이어갑니다.💚

⛺️천막농성 5월 지킴이도 모집하고 있어요. 전북환경청 앞으로 캠핑 오세요~!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지킴이 신청링크: tinyurl.com/23paml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