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 1163일차(2025년 4월 13일)입니다. 지난 밤은 김회인 신부님이 천막 취침당번으로 애써주셨고, 오늘은 김형우 님이 종일 천막을 지키고 취침당번까지 맡아주셨습니다.
전주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어요. 오늘도 강풍이 계속 불어서 피켓이 날아가고, 현수막이 떨어지고, 천막 안의 물건들이 떨어지고.. 천막이 위태로워 김형우 님과 김근오 님이 천막이 날아가지 않게 붙들고 계셨다고 합니다ㅠㅠ 다행히 저녁이 되자 바람이 조금은 잦아든 상태입니다. 두 분 너무 고생들 많으셨어요. 특히 김형우 동지, 종일 강풍 속에서 정신 없었을 텐데.. 든든히 투쟁의 자리 지켜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