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를 앞둔 길 위의 사제 문정현, 전북지방환경청의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철야천막농성에 합류

2025년 4월 1일 | 공지사항, 메인-공지, 보도자료, 활동

평생 생명과 평화를 위해 길 위에서 싸워오신 문정현 신부님이 다시 길에서의 농성을 시작하셨습니다. 한 두 달 이내에 새만금신공항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북지방환경청의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환경청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에 함께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조류충돌 대참사를 예고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들의 삶터인 수라갯벌을 빼앗아 미군의 전쟁기지 확장에 바치는 새만금신공항 사업을 막아내기 위한 신부님의 절박한 기도와 결단입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의 부동의를 촉구하며 철야천막농성에 돌입하신 문정현 신부님의 입장문을 공유드립니다. 90세를 바라보시는 신부님의 치열한 결의에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