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2차 재판 기자회견에 함께 하신 친구들을 보고 있는데, 순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모두 환해지면서 너무도 예쁘게 보이는 거예요. 천사의 얼굴, 부처의 얼굴을 본 거 같아요.
재판과 기자회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거듭거듭 고마워요. 새만금신공항 막아내고, 수라갯벌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이 담뿍 차올랐습니다.
어제 함께 해주신 원동일 신부님이 그리신 재판 풍경과 기자회견 사진들(사진은 임수아 선생님이 많이 찍어주셨어요), 기자회견문을 공유드립니다. 함께 보아주시고, 공유해주시고,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