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광 한빛 핵발전소 앞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빛4호기 재가동 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과 전북도의회, 고창군의회, 부안군의회, 정읍시의회 공동주최로 진행하였습니다. 탈핵단체뿐만 아니라 의회까지 위험천만한 한빛 4호기 재가동에 강력히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러한 강력한 반대들을 무시하고, 핵자본을 위해 한빛4호기 재가동을 승인한다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매우 위험하고, 무책임한 도박을 벌이는 범죄가 될 것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핵자본의 들러를 자처하지 말고 핵위험에 대한 규제기관으로서의 엄중한 책무를 반드시 다해야할 것입니다.
속수무책으로 소중한 목숨과 안전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 내일 10시 30분에 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가 시작됩니다. 그 전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최대한 한빛4호기 재가동 반대 민원을 넣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