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8회

2021년 7월 2일 | 메인-공지,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8회입니다.

38회 낭독에서는 핵사고 수습 현장에서 자신이 느낀 모든 것을 자세히 기억하고 싶었던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숲터 이수정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8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8회 밑줄 긋기]

 

✏ 모든 것을 확실히, 자세히 기억하고 싶었어요. 그것을 본 시간, 하늘의 색깔, 내 느낌. 아시겠어요? 사람이 그곳에서 완전히 떠나버린 거예요. 그게 뭔가요? 우리는 그 ‘완전히’를 처음 겪어본 사람들이에요. 그 어떤 하찮은 것이라도 놓칠 수 없었어요.

 

* 빅토르 라툰(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