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7회입니다.
37회 낭독에서는 방사능에 피폭된 후 경계의 대상이 되어버린 호이니키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전주 시민 서은혜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7회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7회 밑줄 긋기]
✏ 어디를 가든, 어떤 곳에서도 우리는 남이에요. 우리를 흘겨봐요. 경계해요.
✏ 어디로 도망가야 할까? 고통을 당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 식사 준비할까요? 같이 드시겠어요? 아니면 무서우세요? 솔직히 말씀하세요. 이제 섭섭하지도 않아요. 이미 다 겪었어요.
* 나데즈나 아파나시예브나 부라코바(호이니키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