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6회

2021년 6월 30일 | 메인-공지,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6회입니다.

36회 낭독에서는 원자로 지붕을 오르내렸던 해체작업자의 이야기를 숲터 품 지기 남채희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6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6회 밑줄 긋기]

 

✏ 두려움에 대한 보상은 즉각 주어졌소. 하지만 그리고 죽어가는 거였소. 지금 죽어가고 있소. 끔직한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소. 지난 휴일에 그를 보러 다녀왔소.

 

“내 소원이 뭔지 물어봐 줘.”

“뭔데?”

“평범한 죽음······.”

 

* 알렉산드르 큐드랴긴(해체작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