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4회

2021년 6월 26일 | 메인-공지,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4회입니다.

34회 낭독에서는 물리라는 신을 믿었던 시대 속에서 살아왔던 핵에너지 연구소 실험실 실장의 이야기를 전북녹색연합 새만금 살리기 위원장 한승우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4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4회 밑줄 긋기]

 

✏ 시간이 흐르면 많은 것이 잊히고 영원히 사라질 거라는 사실을 알았으니까요.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

 

✏ 우리는 체르노빌을 잊지 않았습니다. 체르노빌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짐승이 벼락을 맞으면서 뭘 알겠습니까?

 

✏ 그들은 물리라는 신을 믿었습니다. 그들 모두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물리의 시대는 체르노빌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 발렌틴 알렉세예비치 보리세비치(전 벨라루스 과학 아카데미 핵에너지 연구소 실험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