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3회

2021년 6월 25일 | 메인-공지,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3회입니다.

33회 낭독에서는 다시는 행복해질 수 없음에 고통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해체작업자의 아내의 이야기를 전북녹색연합 상임대표 회일스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3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3회 밑줄 긋기]

 

✏ 어느 날 밤에 그이가 물었어요. “내가 무섭지 않아?” 그이는 이제 제가 가까이 가는 것도 두려워했어요.

 

✏ 우리 후에는 역사만 남을 거예요. 체르노빌만 남을 거예요. 그런데 내 삶은, 내 사랑은 어떻게 되나요?

 

✏ 하지만 한 가지는 알아요. 절대로 다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걸······.

 

* 니나 프로호로브나 리트비나(해체작업자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