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32회입니다.
32회 낭독에서는 체르노빌에 닥친 재앙의 이유를 찾는 역사학자의 이야기를 고산 농부 장옥진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낭독 듣기???
https://bit.ly/체르노빌의목소리릴레이낭독32회
혹은 유튜브에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를 검색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32회 밑줄 긋기]
✏ 저는 비가 무섭습니다. 바로 그게 체르노빌입니다. 눈이 무섭습니다. 숲도, 구름도, 바람도 무섭습니다.
✏ 우리는 한편으로는 혼돈을 극복하고 억제하려는 노력을 하면서도 너무 익숙해져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받아들입니다.
✏ 최고의 공학도와 교통기사가 건설한 철로를 기차가 질주하는데, 기관사 대신 마부가 운전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핵과 삽, 두 개의 문화를 동시에 여행하는 것이 러시아의 운명입니다.
* 알렉산드르 레발스키(역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