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허술할 뿐만 아니라 주민보호대책도 없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자체에 들이밀며 한빛 1·2호기의 수명연장을 위해 행정소송으로 겁박하고, 주민공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위험을 가중시키는 재앙일 뿐입니다.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재난 앞에 더욱더 심각한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노후핵발전소를 당장 폐로해도 모자랄 판에 10년이나 더 운영하겠다는 것은 수많은 목숨들과 지구를 상대로 책임질 수 없는 도박을 저지르는 범죄입니다. 고창-영광을 제2의 후쿠시마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 어디에도 안전한 핵발전소는 없습니다. 우리는 핵발전소 없이 더 행복하게,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운영이 만료되는 고창-영광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이 아니라 폐로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