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후위기 전북비상행동 주최로 진행한 ‘924기후행진을 향한 기후위기 오픈마이크’는 대학생 조민님, 전북녹색당의 김상윤 공동위원장님과 조은지 당원님, 최은숙 당원님, 열혈 기후엄마 완주주민 방선영님, 전북여성노동자회 이지혜 활동가님,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사무국장, 전교조전북지부 송욱진 지부장님과 아이들이 오셔서 뜨거운 시간 나누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 전환이 기후정의실현이다, 성장과 녹색은 같이 갈 수 없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없다, 먹을거리 사라지는 기후붕괴 막아내자, 기후위기를 막으려면 우리들의 생각을 바꿔야한다, 불바다가 따로 없다 우리 애들 타죽는다 시원한 지구 물려주자, 기후위기의 주범은 자본주의체제이다, 빌어먹을 자본주의 그만하자, 아직 어린 손주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살아갈 세상이 걱정이다, 우리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삶의 태도만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바뀌어야야 한다, 돈을 많이 벌고, 더 많이 가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붕괴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당면한 붕괴를 외면하지 말고 많이 이야기하면 좋겠다, 924 기후행진 때 광화문을 점령할 수 있도록 많이 모이면 좋겠다, 자본주의 철폐 없이 기후붕괴 막을 수 없다..” 등등 많은 발언들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발언자들이 공통적으로 하신 주된 말씀은,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기후붕괴를 막을 수 없다. 개인의 실천을 넘어 나의 노력을 어디로 다시 돌려야하는지, 우리의 분노가 어디로 향해야하는지 알고, 기후위기의 원인인 자본주의 체제를 전환하자는 이야기로 모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뜨거운 햇볕 아래서 당차고, 힘찬 발언들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924 기후행진 함께 가요!
🚩924 기후행진 전북참가단 신청: bit.ly/전북참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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