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 중대 사고시 방사능 누출을 최소화할 최후의 방어벽인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구멍만 124개, 발견하지 못한 구멍은 도대체 얼마나 많을지 파악할 수도 없는데다가 폐로를 해야할 만큼 심각한 결함인 균열 징후까지 명백한 한빛 3호기. 균열에 대한 평가는 커녕 애초에 건전성이 만족될 수 밖에 없는 방식으로 평가를 설계해놓고 졸속 셀프평가와 검증을 거쳐 구조건전성이 만족되었다며 124개 공극 보수를 해서 재가동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대로 한빛 3호기를 재가동하게 내버려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