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를 앞두고, 전북녹색연합 등 호남권 탈핵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는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합니다. 두 유력 대선후보들이 탈핵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고, 기후위기를 기회 삼아 핵산업 부흥을 노리고 있습니다.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은 커녕 기후위기 앞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발전원일뿐이며, 오히려 기후위기 대응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