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전북녹색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친구들, 새만금에서 저어새 연날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연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만들면서 과연 이 연들이 뜰 수 있을지 갸우뚱 꺄우뚱 하면서도 모두들 꿋꿋이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새만금개발청 앞 놀이터에 가서 연을 날려보았는데 바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예요. 연이 뜨다말고 뜨다말고. 그래서 자리를 비응항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곤란했던 날이었습니다. 바람도 없이 햇살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