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새만금 사업이 전라북도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요? 새만금 사업은 30년 동안 말못하는 수많은 생명들을 사라지게 하고, 2만명 어민들의 삶을 죽음의 호수에 매장시켰습니다. 4조원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을 했지만 개선은 커녕 최악의 수질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매년 수천억원의 어업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립토가 없어서 바다 속 뻘을 퍼다가 다시 바다를 매꾸고 있는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