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연합은 지난 토요일 멋지고 감동스러운 "쌩시민" 가족과 경주에 가서 월성 핵쓰레기장 저지 범국민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경주뿐 아니라 한국, 나아가 전지구적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핵연료폐기물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핵산업계 편에 선 산업부에 의해 도둑질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핵연료폐기물은 핵발전 전기를 쓴 모두의 문제입니다. 핵연료폐기물은 안전한 처분 방법도 장소도 없는, 세상 가장 위험하고 세상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핵연료폐기물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해산하라
[성명서] 정정화 위원장 사퇴결정,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해산하고 다시 시작해야
오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정정화 위원장이 드디어 사퇴했습니다. 그는 산업부 주관의 현재 핵연료쓰레기 재공론화가 또 다시 실패했음을 용기 있게 인정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마지막 책임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제대로 된 재공론화를 위한 제언을 남긴 위원장 사퇴의 의미를 산자부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때 국민의견 수렴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엉터리 일방 공론화로 파행됐던 핵연료쓰레기 문제를 문재인 정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