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정정화 위원장이 드디어 사퇴했습니다. 그는 산업부 주관의 현재 핵연료쓰레기 재공론화가 또 다시 실패했음을 용기 있게 인정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마지막 책임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제대로 된 재공론화를 위한 제언을 남긴 위원장 사퇴의 의미를 산자부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때 국민의견 수렴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엉터리 일방 공론화로 파행됐던 핵연료쓰레기 문제를 문재인 정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