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뉴스는 온통 조국 후보자 '딸' 이야기입니다. 발끝 앞 공멸의 낭떠러지 보다 조국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국어등급이 더 중요한 나라. 아, 정말.. 참담합니다.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기후 시스템 붕괴로 치닫고 있고, 우리에겐 손 쓸 수 시간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