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는 핵연료폐기물 만들어내는 핵발전 당장 중단하라

고준위핵폐기물 책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서울시와 경기도에 묻는다.”

고준위핵폐기물 책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서울시와 경기도에 묻는다.”

  오늘(10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핵발전소 소재 지역 탈핵대책위와 전국의 탈핵 운동 단체들이 모여 서울시와 경기도에게 핵연료폐기물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핵발전을 확대·지속해 온 결과, 다수의 국내 핵발전소 핵연료폐기물 수조는 고리, 한빛 핵발전소를 시작으로 향후 10년 내 포화할 예정입니다(핵발전소 설계 수조용량으로는 이미 진작에 대부분 포화되었습니다). 한수원은 수십만 년의 치명적 위험을 감당해야 할 핵연료폐기물에...

  오늘 전국의 탈핵연대단위들은 안전하게 처분할 방법도 장소도 없는 핵연료폐기물의 위험과 책임을 알리고자 청와대 앞에 모였습니다.   지난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핵연료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전국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처음부터 제대로 공론화할 의지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10만년 이상의 위험과 책임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