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산악회] 선운산 산행

2010년 10월 11일 | 회원소모임

오전 8시경 선운사의 아침은 고요하다.
도솔암쪽으로 난 숲길을 네명의 회원이 도란도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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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쁜 일정 등으로 몇몇 회원께서 불참하였다.
숲길을 걷다가 참당암쪽으로 돌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뜻밖에도 멸종위기2급 식물 ‘애기등’ 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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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의 붉은유혹 꽃무릇이 물기를 머금고 함초롬하다.
봄에는 동백꽃이 치명적인 유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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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암과 소리재를 지나 낙조대에서 쉼을 한다. 교육청비리이야기, 전주시청 비리이야기, 캄보디아여행계획 등 이야기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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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백제의 미소를 보여주는 서산마애불에 비해 조금은 엄한듯한 도솔암마애불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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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는 길에 애기등을 다시 확인하고, 각자 마련해 온 도시락으로 숲속 벤치에서 식사를 한다. 다음달 산행은 무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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