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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모임인 호남정맥산악회에서 9월 18일 운장산을 다녀왔습니다.
운장산은 남한의 1대간 9정맥중 금남정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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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쑥부쟁이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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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의 칠성봉1122m)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칠성봉에 오르자 전주를 비롯한 주변지역이 환하게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한참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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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정상 운장대에 올라 산줄기를 더듬는 최형식선생님의 뒷모습이 70평생을 살아온 삶을 반추하는 듯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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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m의 고봉인 운장산 정상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의 발자국도 눈에 띱니다.
10월 산행은 호남정맥의 중봉 무등산으로 갑니다. 무등산은 10월에 백마능선이 특히 유명합니다. 억새평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회원님들의 참여도 가능합니다.
10월 둘째주 토요일 07시 전라북도청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