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10회

2021년 5월 7일 | 메인-공지, 활동, 활동소식

 

?”체르노빌의 목소리”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 10회입니다.

 

10회 낭독에서는 한 마을에 살았던 이웃을 찾는 마리야 볼초크씨의 이야기를 청년 활동가 장진호 님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 낭독 듣기 → https://youtu.be/y6-o1EbAHNs

 

많은 분들이 들으실 수 있도록 널리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10회 밑줄 긋기]

 

– 어디서 괴롭게 사는지, 주소만 알려주시면 저희가 가서 데려올 거예요. 집으로 모셔올 거예요. 외로워서 죽는 일은 없도록······. 제발 이렇게 부탁합니다. 아무 잘못 없는 영혼이 낯선 곳에서 고통받고 있어요.

 

– 아픈 곳이 있으면 노래를 불렀어요. 가사 없이 목소리 만으로요.

 

** 마리야 볼초크 (이웃)